학창 시절, 각 대학에서 국어운동학생회 회원으로 활동을 한 적이 있는
모람께서 글을 남기는 방입니다. 잊을 수 없는 추억 거리를 적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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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로 2002년 09월 04일 14시 55분에 남긴 글입니다.
토론회 알림글 -1994

1994년에 [한글 문화원(원장 공 병우)]과 [한말글 사랑 겨레모임
(대표 이 대로)]이 함께 토론회를 연 일이 있습니다. 그 때 토론
회를 연 주된 목적은 남북통일을 대비해서 한글만 쓰기가 빨리 이
루어져야 하는데 이 희승 학맥이 한자혼용을 주장하면서 한글 쓰
기를 방해하고 있기 때문에 그 잘못을 그들과 국민들게 알리기 위
함이었습니다. 그 때 돈도 없고 힘들었지만 오직 한글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치른 기억이 떠오르며 몸을 아끼지 않고
나를 도와준 김두루한, 김한빛나리 군에게 새삼 고마운 생각이 듭
니다. 그 안내문과 그 때 신문 보도 내용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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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글 사랑 겨레 모임 . 한글 문화원

한말글 사랑 겨레 모임 전화 244-1944/ 한글 문화원 전화 734-3268


남북 통일 맞이 말글 정책 이야기 마당에 모시는 글

안녕하십니까? 한글날이 있는 10월 문화의 달을 밎이하여 겨레와
나라를 위한 바람직한 말글 정책이 무엇인가 가슴을 열고 토론할
이야기 마당을 아래와 같이 열고자 합니다. 바쁘시겠지만 꼭 오셔
서 자리를 빛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제가 물러간 지 50년이 다 되어 가고 있는데 아직도 한 무리의
지도자들이 일제에 향수를 느끼고 있고 나라는 두 동강 난 체 다투
고 있으며 우리 말과 우리 글인 한글도 제 나라 말글로서 주인 노
릇을 다하지 못하고 남의 나라 말글에 밀려 죽어가고 있으니 몹시
서글프고 안타깝습니다. 일찍이 선각자 주시경 선생은 '말이 오르
면 나라도 오를다'고 하셨습니다. 남북 통일을 앞당기고 통일 뒤
나라가 힘차게 일어나도록 우리 말글이 빛날 정책을 적극 펴야 겠
습니다.

그런데 우리 말과 우리 글인 한글 발전을 가로막고 남북 통일에 거
스르는 정책을 펴려는 이들이 있습니다. 오늘 10월 1일 종로에서 만
나 그들이 누구인지, 왜 그러는지 말글 정책 전문가 네 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 그리고 우리 말글 정책이 가야 할 올바른 길
을 찾아 국민들께 알려 줍시다. 우리 말글을 지키고 빛내는 일은 우
리 국민 모두의 일이며 바로 내 일입니다. 우리 말글을 우리 스스로
지키고 가꾸지 않으면 우리 자신은 물론 후손들까지 불행하게 됩니
다. 다시 한번 자라를 함께 해 주시고 도와 주시길 빌며 줄입니다.


- 아 래 -

? 때: 1994(단기 4237) 10월 1일 (토) 늦은 3시부터 7시까지
? 곳: 천주교 종로 교회 3층 강당(종로4가 종묘 공원 주차장옆)

? 이야기 할 분과 주제

김 영환 교수(부산공업대 한글철학):10월 문화인물 이 희승 안된다
김 승곤 교수(전 건국대 부총장): 대한민국 말글 정책 변천 과정
오 동춘 교수(외솔회 사무국장): 누가 우리말과 한글 짓밟는가!
임 종철 교수(한글 기계화 연구소장):통일 대비 한글 기계화 정책

1994년 9월 15일


한말글 사랑 겨레 모임 대표 이 대로/ 한글문회원 원장 공 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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