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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집지기 2008년 05월 17일 13시 25분에 남긴 글입니다.
잊혀진 독립운동의 발원지, 러시아 연해주



한민족 초기 독립운동사 기록영화

“잊혀진 독립운동의 발원지, 러시아 연해주” (48분)

한민족 독립운동이 국외에서 처음 시작된 지역이면서 오랫동안 국민들한테 잊혀 있었던 곳, 러시아 연해주 지역을 애국지사 두 분과 함께 탐방하여 제작한 기록영화.

* KBS-TV 2000년 삼일절 특집 방송

제작 : 얄라성 / 대본, 촬영, 연출 : 이봉원


<역사적 의미와 배경>  

   ㅇ 신용하 (서울대학교 교수)-
        “한국민족 독립운동의 해외 중심지를 우리는 상해, 하와이, 미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가장 중요한 발원지, 중심지는 러시아령 연해주였습니다. 왜냐 하면 이 지역에는 우리 동포 20만 명 이상이 이미 이주해 모여 살고 있었고, 러시아 당국이 한국 독립운동을 묵인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만주에서는 만주 군벌들이 한국 독립운동을 금지하고 있었고, 상해, 하와이, 미주에는 동포수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919년 국내에서 3.1운동이 일어나자 제일 먼저 3.1운동 기념식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3월 17일 거대하게 거행했고, 이어서 3월 21일에는 최초로 임시정부를 수립하게 됩니다. 그만큼 이 지역 연해주와 블라디보스토크, 니콜스크 우수리스크 일대의 한민족 독립운동이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서 극히 중요한 것입니다.”

  ㅇ 윤병석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연해주 지방은 우리에게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일제에 유린돼 맞은 식민지 치하에서, 특히 1910년 전후에, 독립운동 기지로 저명한 곳이고, 다른 하나는 러시아가 동쪽으로 남하정책을 쓰기 위해 연해주 지방을 개발하는데 한국사람이 개척자 노릇을 한 것입니다. 또 그 수가 아무리 줄잡아도 1930년대에는 약 20만명 전후로 볼 수 있는 대규모의 해외 한인사회가 성립됐던 곳인데, 불행하게도 1937년 스탈린의 강제이주 정책에 의해서 그 곳으로부터 2만리 떨어진 중앙아시아로 한국사람들을 강제로 이주시켰습니다. 그러한 연유로 그 이후엔 연해주 지방에서 한국 역사는 실질상 역사에서 매몰됐다가 요 근래에 냉전체제가 걷히면서, 우리가 왕래를 하고 자료교환도 하게 됐는데, 거기서 역사적 의미를 찾게 됐습니다.”



<주요 내용>

        ㅇ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주요 사적지 소개

         -블라디보스토크, 크라스키노, 포시에트, 핫산, 우수리스크

        ㅇ 국내 첫 공개되는 중요 현장과 관련 자료

          -구한말 러시아 지역으로 이주한 한인들이 처음 정착한 곳
          -안중근이 다른 11명 동지들과 단지동맹을 맺은 곳
          -러시아, 중국, 북한의 접경지
          -각 지역의 한인촌
          -원동 조선사범대학 건물
          -성명회 취지서 원본 (러시아 극동문서보관소 소장)
          -그 때의 한글신문과 한글 교과서
          -발해 유적지와 유물
          -최초의 망명정부인 ‘대한국민의회’가 있던 장소와 건물
           (우수리스크 치체리나 39번지)
          -독립운동가 이상설(1870-1917)의 유해가 뿌려진 수이푼강
          -간도관리사로서 의병활동의 선봉에 섰던 이범윤(1856-1940)의 친필 서신과
           관련 자료 원본 (러시아 극동문서보관소 소장)
          -의병과 독립군의 맹장으로 활동했던 홍범도(1868-1943)의 친필 서신과
           관련 자료 원본 (러시아 극동문서보관소 소장)
          -러시아 지역의 한인 의병들이 사용한 화승총 실물 (극동대학교 소장)                
          -연해주 지역 한인 빨치산들이 사용한 무기류
          -블라디보스토크 아르세니예프 박물관이 소장한 발해 유물과 한인 관련 유물  
          -1920년의 4월참변 관련 사진 (일본군에게 학살, 체포 연행되는 한인들)
          -초기 이주민들이 살던 집과 한인들 사진
          -중앙아시아에서 귀환한 한인동포들이 임시로 머물고 있는
           라즈돌로예 고려난민임시수용소



<제작진>
        
    기획 : 광복회 / 한국독립유공자협회  
    출연 : 김유길 (81세, 광복군) / 인순창 (81세, 광복군)
    자문 : 박  환 (사학과 교수) / 서원석 (한러시아극동협회 이사)
    대본, 촬영, 감독 : 이봉원
    제작사 : 얄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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