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병우 상 제정에 필요한 자료 문건과 공 박사님 추모의 글을 올리는 방입니다.

105  5/9 모람되기 들어가기
김 용묵 2002년 07월 25일 11시 05분에 남긴 글입니다.
공 병우* 박사 자서전을 웹에서~

http://moogi.new21.org

제 홈페이지 '도서관'에 <나는 내 식대로 살아 왔다> 전편을 열 시간이 넘는 노가다 끝에 마침내 HTML 도움말 파일로 정리했습니다.

이제 공 병우* 박사에 대한 모든 사실을 이제 인터넷으로 손쉽게 찾아보고, 검색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잘 살펴보면, 심지어 세벌식이 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게 돼 있는지에 대한 답도 구할 수 있습니다.

200쪽이 넘는 텍스트 파일(풀빛*이라는 분이 치신 것. 한 줄이 한 문단으로 떨어져 있음)을 일일이 읽으면서 문단을 잇고, 오타를 바로잡고, 본문 교정까지 했습니다. 자연스러운 문맥과 호응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제가 임의로 추가한 단어는, 킹 제임스 성경 역자들처럼 이탤릭체로 표기했습니다.

원문:
정부시책을 반대하였다는 일로 고발을 당한 내가 무사히 나오게 된 것은 "붓은 칼보다 강하다"는 진리의 속담처럼, 과학적이고 고성능인 세벌식 한글 기계의 진리가 칼을 물리치게 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교정 후:
정부 시책을 반대하였다는 일로 고발을 당한 내가 무사히 나오게 된 것은 "붓은 칼보다 강하다"는 진리의 속담처럼, 과학적이고 고성능인 세벌식 한글 기계의 진리가 칼을 물리쳐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원문:
정부의 표준자판은 한영 겸용이 불가능하다는 나의 말을 그 현명한 조사관은 믿어 주었다. 20년이 지나간 오늘에도 만들지 못하고 국고금 낭비와 국민에게 거짓말이 되었다.

교정 후:
정부의 표준 자판은 한영 겸용이 불가능하다는 내 말을 그 현명한 조사관은 믿어 주었다. (한영 겸용 타자기는 결국) 20년이 지나간 오늘에도 만들지 못한 채, (정부는) 국고금을 낭비하고 국민에게 거짓말을 (한 꼴)이 되었다.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신의키스

지음권㉨1967- 전국 국어운동 대학생 동문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