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은 '우리말123 편지'를 누리편지로 보내는 성 제훈 박사가 꾸미는 글 마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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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2017년 05월 31일 21시 47분에 남긴 글입니다.
멀찌가니/멀찌거니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보다 좀 덜 덥네요.

요즘 셋째와 자전거 타고 일터에 나오는 재미가 쏠솔합니다. ^^*
오늘 아침에 애와 같이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지나는데, '풀뽑기 및 예초 작업중입니다'는 펼침막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른 문장으로 바꿔보려고요. ^^*)
사진을 찍고 보니 꼬맹이는 벌써 멀찌가니 가 있더군요.

'멀찌가니/멀찌거니'
"사이가 꽤 떨어지게"라는 뜻으로 쓸 때는 '멀찌거니'가 아니라 '멀찌가니'가 바릅니다. '멀찌감치'와 동의어 입니다.

비록 멀찌감치 앞서가는 딸따니를 따라잡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애와 자전거타고 일터에 나오는 일은 늘 즐겁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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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권㉨1967- 전국 국어운동 대학생 동문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