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모람들이 출간한 책을 스스로 소개하는 방입니다. 물론 다른 이들이 지은 것을 추천해도 상관없습니다.
책에 관한 좀더 자세한 정보를 바라시면 <여기> 또는 <저기>를 여세요.


28  1/2 모람되기 들어가기
얄라 2010년 04월 02일 12시 59분에 남긴 글입니다.
꼭지1 LJs.jpg (240.2 KB)   받음 : 62
'대한민국 임시정부 바로 알기'



(크라운판)      
'대한민국 임시정부 바로 알기'
지은이 이봉원
정인출판사 / 1만원


-책 개요-

[차례]
1. 주요 사진
2. 추천사
  - 광복회 회장  김영일
  -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  김자동
3. 책 앞에 (지은이)
4. 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연표
5. 알기 쉬운 ‘대한민국 임시정부’ 문답
6. 자존과 투쟁 27년 (다큐멘터리)
-부록-
7. 대한민국 임시정부 문헌과 국새 분실 전말기
8.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운동가 유언
9. 백범의 ‘나의 소원’
10.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실태 조사
11. [긴급 제언]
    정부는 잘못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바로잡아라

[추천사에서]

 본서는 임시정부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루었고 평가한다. 우선 관련 사진의 가짓수에 놀라고, 사진의 치밀한 구성에 감탄한다. 본서에 수록된 3백여 장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27년의 임시정부사, 아니 치열했던 독립운동사가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펼쳐지는 느낌을 받는다.  (광복회 회장  김영일)

 오랫동안 임시정부에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저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은 읽고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해설자의 내레이션과 체험자의 증언을 함께 엮어 나가는 다큐멘터리 기법을 써서, 보는 이들이 상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전혀 없으며, 읽고 보는 재미를 더해 준다. 이제껏 보지 못한 임시정부 관련 귀중 자료들도 다수 있어 임시정부에 관심을 가진 이에겐 ‘발견’의 기쁨을 또한 안긴다. (광복회 회장  김영일)

 저자는 여러 해 동안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 중국을 여행하며 기록영화까지 제작하는 열성을 가진 분이다. 금번 출간되는 이 책이 우리 국민이 특히 역사교사와 학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해하고 항일 투쟁의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  김자동)

 최근 일부 친일 보수세력들이 주장하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에 대한 잘못된 사관을 저자는 각종 실증 자료를 통해 여지없이 분쇄하였고, 더불어 항일 독립운동가들과 그 가족들이 보여 준 숭고한 희생정신을 감동 깊게 보여 줬다.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임헌영)


[지은이의 말에서]  

대한민국은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대한민국’이란 국호와 ‘민주공화제’란 정체를 모두 따 왔다. 그런데 우리 국민 가운데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불행히도, 현실은 알고 있는 사람보단 모르고 있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 책임은 일반 국민한테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나라를 이끌어 가고 있는 기득권 세력이 그런 헌법 정신을 외면해 온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쓰기로 작정했다. 전문적인 연구서나 대학 교재용 서적이 급한 게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비록 상식 수준의 지식일지라도, 알기 쉽게 그리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자는 목적에서다.

나는 이 글을 쓰기 전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관련한 작업을 십여 년에 걸쳐 해 왔다. 가장 먼저 백범 김구에 대한 텔레비전 드라마 16부작을 집필해 방송했고, 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3부작을 제작해 방송했다. 그리고 한국전쟁 때 분실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새를 소재로 해서 쓴 장편소설 ‘국새 1,2’를 출간했다.

오로지 이러한 작업들만을 위해 내가 중국 대륙을 여행한 기간은 모두 네 번에 걸쳐 85일에 이른다. 현지 유적지들을 조사하고 촬영하고 자료를 수집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그리고 이들 작업을 위해 녹화 인터뷰한 관련 인사만도 50여 명에 이른다. 그러다 보니, 관련 유적지 여러 곳을 내가 처음 발견하는 감격도 경험했고, 귀중한 자료들을 찾아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보람도 거뒀다. 이 책자에는 그러한 사진과 자료 들이 모두 실려 있다.

한국 근현대사는 일제 침략자와 부왜역적들에 의한 국권 상실의 역사와 그에 대항해 일어난 한민족의 독립운동사로 시작돼야 한다. 그리고 그 독립운동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이 근간이 돼야 한다.

이와 같은 취지와 배경에서, 나는 그간 내가 쌓은 경험을 토대로, 이번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관한 내 마지막 작업이라 여기고, 이 책을 썼다.

우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연표를 넣었고, 그 다음에 임시정부와 관련해서 일반인이 가장 궁금히 여길 만한 것들을 추려, 알기 쉽게, 임시정부 27년의 활동을 문답 형식으로 소개했고, 본문으로, 중국 대륙을 떠돈 임시정부 27년의 역사를 3백여 장의 사진과 20장의 삽화를 넣어 현장감 있게 소개했다. 그 밖에, 임시정부의 국새와 문헌들이 어떻게 사라졌는지, 그 실종 수수께끼의 전말과 임시정부에서 일했던 독립운동가 열여덟 분을 골라 그분들이 남긴 유언들, 백범의 건국 이상이 담긴 ‘나의 소원’ 그리고 내가 조사한 중국 내 임시정부 사적지 실태 등을 부록으로 붙였다.

이 책이 특히 우리 청소년들과 역사 교사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싶다. 한 세기 전 나라가 망했을 때, 누가, 망한 나라를 되살리겠다고 어떻게 애를 썼으며, 그러기 위해 자신과 가족을 어떻게 희생했는지를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지은이가 처음 찾은 유적지 사진과 자료]

-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새 날인면 (사방 크기 65mm)

- 임시정부가 상하이(上海)를 탈출한 뒤 맨 처음 임시 판공실을 두었던 항쩌우(杭州)시 청태제2여사 (1994. 4. 이봉원 촬영)

- 1933년 5월, 김구와 장졔스가 회담했던 난징(南京)시 총통부 관저 소접견실 (1999. 3. 이봉원 촬영)

- 1937년 11월, 난징을 침공한 일본군을 피해 수서문 부두에서 커다란 목선을 타는 임시정부 요인과 대가족들의 모습 (증언을 바탕으로 그린 상상화)

- 중국 창사(長沙)시에 있었던 임시정부 청사 * 서원북리 8호 건물 (1994. 4. 이봉원 촬영)

- 조선의용대의 창설지였던 우한(武漢)시 대공중학 자리에 있는 후베이성총공회 건물 (2007. 1. 이봉원 촬영)

- 1938년 3월, 민족혁명당 계열의 인사들이 우한에서 충칭(重慶)으로 이동할 때 이용한 작은 범선 4척

- 1939년 4월 하순, 임시정부 대가족이 꾸이양(貴陽)을 떠나 치쟝(綦江)으로 갈 때, 버스 여섯 대로 넘은 72굽이산길 (1994. 4. 이봉원 촬영)

- 치쟝 시절, 임시정부 청사가 있던 강변 터 (2007. 1. 이봉원 촬영)

- 광복군 제3지대가 주둔했던 푸양(阜陽)시 싼타지 마을 (1998. 10. 이봉원 촬영)

- OSS훈련(한미합동군사훈련)을 위해 광복군 제2지대가 주둔했던 시안(西安)시 두곡마을의 주둔지 (1994. 4. 이봉원 촬영)

- 김구 주석이 해방 소식을 전해 듣고 눈물을 흘린 산시성(陜西省) 주석의 공관(黃樓)과 쭈싸오쩌우(祝紹周) 주석의 사진 (1999. 3. 이봉원 촬영)


[지은이 소개]        

이 봉 원 (아호 얄라)
yalra@hanmail.net / 010-5720-0275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고, 육군 중위로 전역한 뒤, 극단 얄라성 대표, 기독교방송 프로듀서, 국립영화제작소 감독, 극영화 감독, 텔레비전 드라마 작가 들의 일을 하다가, 현재는 기록영화를 제작하는 얄라성 프로덕션의 대표로 있다.

그 밖에 사회활동으로는, 대학생 때 ‘국어운동 학생회’를 창립해서 한말글(우리말과 한글) 사랑 운동, 한말글 이름 짓기 운동을 시작했고, 지금은 ‘한말글 이름을 사랑하는 사람들’ <http://cafe.daum.net/hanname> 이끔빛,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적지 연구회’ <http://cafe.daum.net/kpgs27> 회장 직을 맡고 있다.

<주요 작품>

연극 연출- ‘당신 좋으실 대로’(세익스피어) 외 다수 / 극영화 연출- ‘엘리베이터 올라타기’ 외 2편 / TV극본- ‘청춘극장’(22부작), ‘김구’(16부작) 외 다수 / 방송다큐 제작- ‘세계로 한글로’, ‘임시정부 27년 대륙 3만리’(3부작) 외 다수 / 저서- ‘내 사랑 뀌린’(장편소설), ‘국새 1,2권’(장편소설), ‘우암산 아이들’(장편동화), ‘연극연출’(편역서), ‘광복조국’(공저)






Copyright 1999-2017 Zeroboard / skin by 신의키스

지음권㉨1967- 전국 국어운동 대학생 동문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