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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 2012년 02월 16일 19시 38분에 남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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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피카소 파일'

책이름 : 피카소 파일 (Picasso File)
저자 : 이봉원 (010-5720-0275, yalra@hanmail.net)
출판사명 : 얄라성 http://cafe.daum.net/PicassoFile
출간일 : 2012. 2. 17.
책 크기 : 신국판 (153x214mm)
쪽수 : 432쪽 (표지 4P)
정가 :  15,000원
ISBN : 978-89-967746-0-0 (03810)
분야 : 한국 장편소설, 팩션, 미스테리


집필 의도 :

‘한국의 옛 도공들은 피카소보다 수백 년 앞서 추상미술 기법(입체주의, 상징주의, 초현실주의)을 선보였다.’는 사실과 함께, 이 소설은 출발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시대를 뛰어넘는 한국 고미술품들의 예술성을 새롭게 밝히고, 오늘날 외국에 나가 있는 수많은 우리 문화재가 하루빨리 돌아오기를 바란다.


저자 이 봉 원 (아호 얄라)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고, 육군 중위로 전역한 뒤, 극단 얄라성 대표, 기독교방송 프로듀서, 국립영화제작소 감독, 극영화 감독, 텔레비전 드라마 작가, 기록영화 제작가로 활동해 왔다.

그 밖에 사회활동으로는, 대학생 때 국어운동학생회를 창립해서 한말글(우리말과 한글) 사랑 운동, 한말글 이름 짓기 운동을 시작했고, 지금은 ‘한말글이름을사랑하는사람들’ 이끔빛, ‘대한민국임시정부사적지연구회’ 회장 직을 맡고 있다.

<주요 작품>

연극 연출- ‘당신 좋으실 대로’(세익스피어) 외 다수 / 극영화 연출- ‘엘리베이터 올라타기’ 외 2편 / TV극본- ‘청춘극장’(22부작), ‘김구’(16부작) 외 다수 / 방송다큐 제작- ‘세계로 한글로’, ‘임시정부 27년 대륙 3만리’(3부작) 외 다수 / 저서- ‘내 사랑 뀌린’(장편소설), ‘국새 1,2권’(장편소설), ‘우암산 아이들’(장편동화), ‘연극연출’(편역서), ‘광복조국’(공저), ‘대한민국 임시정부 바로 알기’


차  례 :

1장  프롤로그
2장  국화 한 다발
3장  목대치 회장
4장  분청자 물고기무늬 매병
5장  콜랭 드 플랑시의 나라
6장  파리 피카소 미술관
7장  앙리 브베의 증손자
8장  몽쌩미셀의 그림자
9장  역추적
10장  옥스퍼드의 하우스 보트
11장  마리 테레즈의 고향
12장  리스본의 쇼걸
13장  바르셀로나의 행운아
14장  잠적
15장  라우터브루넨에서의 휴식
16장  기록영화 ‘한국 도자기와 피카소’
17장  고려청자 용무늬 접시
18장  뉴욕으로
19장  아소 신타로와 목대치
20장  악몽
21장  크리스티 경매
22장  피카소 파일
23장  고백록
24장  교토 기자회견
25장  다시 유럽으로
26장  탈출
27장  카프리 섬의 비밀
28장  이스탄불의 연인
29장  에게 해의 호화 유람선
30장  에필로그


책 속에서 :

- 파블로 루이스 피카소 (1881~1973)에 대한

  인터뷰 Ⅰ :

“피카소가 어떤 사람이냐고요? 그는 천재예요. 그건 분명합니다.”
“당연히 20세기에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지요.”
“피카소는 억만장자였어요.”
“그는 노인일 때도 여전히 젊은 아내와 살았다지요?”
“피카소는 공산주의자입니다.”
“그의 작품은 모두 난센스입니다. 어린애도 그보다는 잘 그려요.”
“피카소는 우리를 속이고 있어요, 아니면 미쳤거나….”
“피카소의 성공은 작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것은 그가 조장한 ‘천재라는 관념’의 결과지요.”

- 조선 분청자 물고기 매병에 대한            

  인터뷰 Ⅱ :  

“어머! 한국 도자기에 새겨진 물고기 그림의 눈이 왜 이래요? 피카소가 그린 것처럼 눈 두 개가 한쪽에 몰려 있네요!”
“아니, 이럴 수가! 어떻게 이런 일이 다 있지요? 이 동양의 골동품이 팔십 년 전에만 공개됐어도, 피카소의 명성과 천재성은 절반으로 떨어졌을 게 틀림없어요!”
“두 그림이 서로 닮았다니요, 말도 안 돼요. 이건 피카소를 모독하는 겁니다.”
“한국엔 이런 기형의 물고기가 살고 있나요?”
“피카소는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화가예요. 그 말을 피카소가 들으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날걸요.”
“글쎄요, 한국에도 사물의 뒷면을 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었나 보군요. 아니면 천진한 장난꾸러기였을까요…?”


시놉시스 :

한국의 인쇄업체 대부이자 골동품 수집가인 목 회장(목대치)은 이상한 무늬가 있는 조선의 분청자 매병 하나를 미국인 가정집에서 우연히 발견한다. 매병의 겉면에는 물고기 한 마리가 새겨져 있는데, 눈 두 개가 -마치 피카소 그림에 등장하는 여인의 얼굴처럼- 머리 한쪽에 모여 있다. 매병을 수중에 넣은 목 회장은, 어쩌면 그것이 구한말 프랑스 공사 플랑시가 귀국하면서 한반도에서 반출한 문화재들 가운데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나아가 그것이 프랑스 안에서 떠돌다가 우연히 피카소 눈에 띄어 그로 하여금 입체주의 초현실 미술 기법을 시도하게 했으리라는 가정을 하기에 이른다.

목 회장은 한국의 옛 도자기 물고기 매병의 진가를 세상에 알리기 위한 방편으로, 그것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기록영화를 만들기로 작정하고, 그 작업을 안비봉 감독에게 의뢰한다. 그래서 안 감독은 파리에서 유학한 적이 있고 몇 나라 말을 구사하는 민용성 교수와 고미술 전문 잡지 기자로 있는 김슬아를 영입해 기록영화 제작진을 구성하는데, 목 회장도 파리에 살고 있는 자신의 수양딸 주혜란을 제작진에 참여시킨다.

기록영화 제작진은 맨 먼저 미국으로 가서 은행 금고에 보관돼 있는 문제의 물고기 매병을 직접 확인하고 촬영하는 일로써 작업을 시작한다. 프랑스를 비롯한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럽 지역 촬영은 주혜란의 안내를 받으며 진행하는데, 제작진은 우여곡절 끝에 피카소가 조선의 물고기 매병과 접촉했을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기록영화는 전 세계의 언론과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분청자 물고기 매병은 하루아침에 세계적인 명품이 된다.

그런데……

(이하 생략)


[관련 카페] http://cafe.daum.net/Picass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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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권㉨1967- 전국 국어운동 대학생 동문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