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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 2017년 03월 01일 17시 02분에 남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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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국민인가?'

생각하는 작은 책
"어떤 국민인가?"
10.2x15.2cm, 191쪽, 6,000원
박영신 지음 / 여울목

책소개 :

우리는 어떤 국민인가? ‘산업화’가 만들어 놓은 체제 속에서 ‘먹고 사는’일에만 몰두하는 경제 국민인가? 아니면 생각의 주체, 권력의 주체가 자신임을 깨닫고 체제의 모순에 당당하게 저항하는 ‘시민’인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는 어찌하여 이 모습으로 역사의 마당에 들어서게 되었는지, 우리는 어떤 나라 사람으로 살고 있는지 함께 새기는 글 마당, 생각 마당으로의 초대이다.

저자 소개 :

박영신 -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버클리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를 받았다. 사회학 이론, 역사 사회학, 사회 운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을 해왔지만, 일관된 관심은 우리 사회의 가치 지향성과 도덕의 문제에 대한 것이다. 현재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이며, 녹색연합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학 이론과 현실 인식』, 『역사와 사회 변동』, 『우리 사회의 성찰적 인식』, 『실천 도덕으로서의 정치』, 『겨레 학문의 선구자 : 외솔과 한결의 사회 사상』등이 있다.

목차 :

I.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어떤 ‘국민’인가?

1. 관심과 논의
2. 조선의 ‘백성’
3. 민주공화국의 ‘국민’
4. 현실 국민
5. 가능성
6. 맺음

II. 두 독재자의 내면 구조: 상상의 지평과 그 최후

1. 관심과 논의
2. 실패한 민주주의자
3. 성공한 독재주의자
4. 의식의 당파성
5. 되새김
6. 맺음

III. ‘근대’의 두 길: 우리의 상황

1. 논의의 관심
2. ‘수단’의 근대
3. ‘가치’의 근대
4. 뒤섞임과 엇갈림
5. 이제와 올제
6. 맺으며

출판사 리뷰 :

첫째 마당. 민주 가치보다 경제 가치가 우선시되는 사회 속에서, 권력의 주체인 국민들이 힘을 빼앗긴 채 내몰려 있는 현실이 펼쳐져 있다. 저자는 권력의 주체가 누구인가? ‘백성을 나라의 본’으로 삼은 유교의 전통, ‘백성이 주인’이라는 근대 시민 의식을 내세운 19세기 말의 독립협회 운동을 알아본다. 그리고 나아가 ‘힘 없는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현실을 돌파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둘째 마당. 우리 역사 속에서 최초로 민주주의를 외치며 가르쳤지만 민주주의에 역행한 이승만. 그리고 일제 식민 교육을 받고 군인이 되어, 이승만 이후 세워진 민주 정부를 쿠테타로 허물어뜨린 박정희. 이 둘을 바라보는 시각을 통해 우리 국민 의식의 면모를 살피며, 두 독재자의 내면 구조를 밝혀 그 결을 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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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권㉨1967- 전국 국어운동 대학생 동문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