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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철학 2018년 02월 06일 03시 50분에 남긴 글입니다.
영어 조기 교육의 위험

교육부, 조기 영어교육 부작용부터 우선 해소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정부가 오는 3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방과후 영어 수업을 금지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다. 당장 영어 수업을 하지 못하도록 막기보다는 고액 유아 영어학원 등을 단속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국민들의 우려와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여 내년 초까지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기준을 새로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16일 브리핑을 열고 "유아 등을 대상으로 한 과도한 영어 사교육과 불법 관행 개선에 주력하고, 학교 영어교육 전반에 대한 종합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관계부처 및 관련단체와 협력해 조기 영어 사교육을 조장하는 폐해를 개선하고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 유아 대상 학원의 시설 안전문제와 유아 영어학원의 교습시간 제한, 교습비 및 교습내용 등에 대한 공론화를 통해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영어유치원' 등의 명칭을 불법으로 사용하는 사례에 대해서도 점검을 확대하기로 했다.

일선 유치원의 과도한 방과후 영어 과정에 대해서도 지도ㆍ감독을 강화하고, 놀이ㆍ유아 중심으로 방과후 과정을 개선한다. 방과후 과정 운영 지침을 위반한 유치원에 대해서는 시정ㆍ변경명령 등 행정제재도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또 사회ㆍ경제적 계층에 관계 없이 모든 학생에게 양질의 학교 영어교육을 제공해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학교 영어교육 내실화 방안'도 올해 안에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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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권㉨1967- 전국 국어운동 대학생 동문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