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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2000년 04월 19일 22시 17분에 남긴 글입니다.
4.18 모임, 뒷이야기

어제 저녁 노량진 수산시장 횟집에서 이봉원,나,김슬옹,김불꾼,이병철,그리고 두 후배가 만나 모임방 만든 자축 겸 다짐하는 축배를 들었습니다. 술값은 회장님이 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모임 이끄시느라 애쓰시고 술까지 사시니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술을 제법 마셨으나 많은 후배들을 만나지 못해서인지 또 앞으로 우리가 할 일이 많아서인지 마음이 무겁고 술맛이 제대로 나지 않았습니다. 미안... 앞으로 많은 동문들이 이곳에서 만나고 또 모임 있으면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불꾼이 왈,모임을 처음 시작할 때도 봉원과 내가 앞장서고 애썼는 데 이번 홈페이지 만들 때도 둘 이 애쓰는 것이 우연스럽지 않다고 말했는 데 ... 내 생각은 우리 모임이 80년대 독재정권이 시들했을 때 승옹과 불꾼이 다시 일으켰는 데 이번에도 둘이 많이 애쓰게 되니 진짜 우연스런 일이 아닌듯하고 우리 넷이 많이 힘써야겠다는 생각이고 다짐합니다.

어제 술맛이 좋았는지,병철이가 빨리 감기 떼라도 따뜻한 인사말을 해줘서인지 오늘 몸이 가볍습니다. 추억거리에 봉원님 시, 좋았고 옳은 말씀에 슬옹 글, 잘 읽었습니다. 나도 빨리 글 올려야 할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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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권㉨1967- 전국 국어운동 대학생 동문의 집